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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관리 #재고관리 재고관리는 창고 내의 Location에 보관되어 있는 재고의 입/출고가 정확하고 빠르게 이루어지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재고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동/보충/조사/보류 등의 업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러한 재고관리 업무는 WMS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재고는 어떻게 형성되고 왜 중요성이 대두되는 것일까? 먼저 재고란, 특정 시점에 기업이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또는 자원의 양을 나타낸다. 물류의 경우, 상품이 센터로 들어와 입고가 되면 재고가 추가되는 것이다. 이러한 재고는 기업의 자산 그 자체이고 관리에 따라 작업량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물류 및 공급망 관리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가령 물품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해보자. 일차적으로..

Location 관리 #Location(Cell) B2B 물류와 달리, 다양한 종류와 소량화된 주문형태를 가지는 B2C 물류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자동화된 Picking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렇게 자동화된 Crane을 통해 물건을 Picking 하면 모든 것이 끝날까? 전혀 그렇지 않다. 설비를 통해 자동으로 물건을 Picking 하기 때문에 장치 간 간섭이 없어야 하며 최소한의 동선을 가져야 한다. 고객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상품을 Picking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Wave를 통해 한꺼번에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량의 주문 상품이 하나의 Picking 박스에 담기는 순서로 진행된다. 따라서 자동화 시스템 못지 않게 효율적으로 Location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Picking ..

Storage #보관 맡긴 물건을 잘 간직하여 관리하는 것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는 보관은 물류에서 어떤의미로 사용될까? 보관은 제품을 물리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는 기술로서, 다양한 원칙을 가지며 서로 상호 연관성이 있으므로 보관을 할 경우에는 제품의 성격이나 창고 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배합하여 적용하는 것이 좋다. 원칙 - Picking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로면에 보관하는 것이 물류센터 레이아웃의 기본원칙이 된다. - 제품을 지게차와 PLT 등을 통해 다단으로 적재하여 고층을 이루고, 이는 공간 효율(용적률)을 향상한다. - FIFO라고도 하며 먼저 보관한 물품을 먼저 Picking 하는 원칙으로 LifeCycle이 짧은 상품의 경우에 많이 사용된다. 특히 유통기한을 중요시하는 식품에 있어서는..

물류 자동화 #물류 자동화 물류에는 지정된 업체에 균일한 양의 물품을 공급하는 B2B와 고객의 주문으로 인해 불규칙한 도착지와 물품량을 처리하는 B2C가 있다. 초기 물류산업에서는 물류 창고에 대해 입고 및 출고만 관리했다. 즉 몇 개의 상품이 들어오고 나가는지를 파악하여 현재 물류창고의 재고 총량을 알 수는 있지만, 어떤 상품이 보관되어 있고 몇 개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물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으로 인해, ERP(전사적 자원관리)에서 통합적으로 관리되던 물류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WMS라는 이름으로 구축되었다. 해당 시스템의 핵심은 재고/관리로서, 재고 현황과 그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WMS로 인해 입고/출고만 관리하던 이전 시스템과 달리, 창고 내에서 발생하..

물류 자동화 #시작하며 물류창고는 계속해서 자동화를 이루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물류 관련 업무에 대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모색하고 있고, 그 기술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산업이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이루었고, 물류에서도 해당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현재 물류 트렌드의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물류 자동화 시장에는 하드웨어 중심의 물류설비 및 물류 시스템 업체와 자동화 IT 기술을 강점으로 하는 대기업, 그리고 로봇과 AGV를 기반으로 시스템 통합 사업을 진행하는 SI 기업 등 다양한 업체들이 포진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 시스템에 중축이 되고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작하며 계속해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삶은 보다 풍요로워지고 간편해지고 있다. 하지만 기술 발전의 이면으로, 환경 문제가 함께 거론된다.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량 증가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가중시켰고, 이러한 기후변화는 기상이변을 가져와 육상 및 해양생태계의 변화 및 인류 건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6대 온실가스 :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이산화질소(N2O), 수소화불탄소(HFC), 불화탄소(PFC), 불화유황(SF6) 따라서 지구온난화는 단순한 환경문제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신경제질서를 예고하는 경제문제임을 인지해야하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 #탄소배출권 거래제(Emissions Trading S..

디지털 트윈과 BIM #시작하며 사람들은, 점점 가격이 저렴해지고 동시에 사용이 간편해지고 있는 AICBM(AI, IoT, Cloud, Big data and Mobile) 기술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보다 손쉽게 디지털 기반으로 물리 세계 데이터를 통합,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되었다. 3D 프린팅과 같이 디지털 모델을 물리화하거나, MR 같이 오버레이하는 기술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있다. BIM은 건설 관점에서 디지털 트윈의 한 기술이라 여겨지고 있다. BIM은 여러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발전되고 있으며, 시장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AICBM이 연계된다면, 건설 데이터를 저장, 연계, 분석,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을..

Industry 4.0 #인더스트리 4.0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은, 독일 총리가 주도하여 제조업과 같은 전통 산업 분야에 IT 시스템을 결합하여 생산 시설들을 네트워크화하고,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으로 진화하자는 취지로 진행한 산업 관련 정책이다. 2011년도에 공식적인 발의가 진행되었고, 독일 국가과학위원회는 이를 통해 산업 생산성의 향상을 전망하였다. 또한 인공지능연구소 (DFKI)에서는 이를 독일 국가의 미래 전략으로 제안했다. #인더스트리 4.0 기술 인더스트리 4.0은 아홉 가지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며 자율적이고 지능적인 시스템을 실현한다. 이미 비즈니스와 공급망에서..

ICT R&D 기술로드맵 2025 #시작하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는 총 15개의 분야를 대상으로 ICT R&D 기술로드맵 2025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각 보고서별로, 5년(21~25년) 간 정부가 중점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는 핵심기술과 이의 확보 전략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기술로드맵의 ICT 융합 분야, 방송/미디어 분야, 디지털 콘텐츠 분야 세 가지 중, ICT 융합 분야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ICT 융합 ICT 융합의 개념 ICT 융합 분야는, 지능정보 기술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융합하여 미래사회 문제에 대응하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을 통해 사람 중심의 혁신적인 융합기술 및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산업..

디지털 트윈 #시작하며 지난 포스팅까지 국내에서 도입하여 실행 중에 있는 디지털 트윈 사례에 대해 살펴보았다. 하지만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트너(Gartner)가 2017년부터 3년 연속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로 선정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이 시작되었고, 다양한 국외 기업들이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국외 주요국의 국토 및 도시 디지털 트윈 동향에 대해 공부해볼 것이다. #국외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은 미래 기술 트렌드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제조업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건설/환경, 국토/도시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영역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세계 각지에서 국토 및 토지에 대한 노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 세계 500개 이상의 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