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의 원칙

Storage

#보관

맡긴 물건을 잘 간직하여 관리하는 것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는 보관은 물류에서 어떤의미로 사용될까?

 

보관은 제품을 물리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는 기술로서, 다양한 원칙을 가지며 서로 상호 연관성이 있으므로 보관을 할 경우에는 제품의 성격이나 창고 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배합하여 적용하는 것이 좋다.

 

 

• 원칙

 

<통로대면의 원칙>

- Picking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로면에 보관하는 것이 물류센터 레이아웃의 기본원칙이 된다.

 

<높이 쌓기의 원칙>

- 제품을 지게차와 PLT 등을 통해 다단으로 적재하여 고층을 이루고, 이는 공간 효율(용적률)을 향상한다.

 

<선입선출의 원칙>

- FIFO라고도 하며 먼저 보관한 물품을 먼저 Picking 하는 원칙으로 LifeCycle이 짧은 상품의 경우에 많이 사용된다. 특히 유통기한을 중요시하는 식품에 있어서는 필수적이며, 그 외 대부분의 제품에서도 선입선출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Rack은 Sliding Rack으로 뒤에서 제품을 보충하고 앞에서 Picking을 수행한다.

 

<회전대응의 원칙>

- 재고를 쌓이지 않게 하는 방법 중 하나로서, 입출하빈도(회전율)에 따라 보관장소를 결정한다. 즉 회전율이 높은 제품은 가까운 위치에 보관하는 것이다. 이는 출하량 관련 ABC, S분석에 따른 제품의 차등 관리를 뜻한다.

 

<동일성 및 유사성의 원칙>

- 동일 품종은 같은 위치에 보관하고 유사품은 근처에 보관한다는 원칙으로 입/출고 관리를 편리하게 한다.

 

<중량특성의 원칙>

- 중량에 따라 보관 장소를 결정하는 원칙으로, 무거울수록 Storage Rack 하단에 위치하고 가벼울수록 상단에 위치한다.

 

<형상특성의 원칙>

- Storage Rack 및 박스의 선정을 제품의 형상 특성에 맞게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

 

<위치표시의 원칙>

- 제품 보관 장소와 Rack의 번호를 표시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증대시킨다는 원칙.

 

<명료성의 원칙>

- 시각적으로 제품 식별이 용이하도록 보관한다는 원칙.

 

<네트워크 보관의 원칙>

- 관련이 있는 품목을 한 장소에 보관하여 Picking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원칙.